어디든지 남이 보는 곳에 '나 상처받았어, 나 힘들어, 나 관심 좀 가져줘, 나 진짜 힘들거등? 죽을꺼 같거든? 시발 근데 아무도 신경 안쓰네?' 막 이런 류의 포스팅 하는거 진짜 안좋아하고 나도 웬만해선 그런거 안하고 그냥 찌질찌질 아닌척 찌질한척 재밌는척 즐거운척 혼자서 다하고 다니는데, 밤부터 아침까지 계속 기분이 지저분하다. 이런 포스팅을 하는 내가 참 미워진다. 그래도 어디다가 한풀이라도 해야지.라는 생각으로 끄적끄적.(사실 좀 더 적나라한 글은 손으로 쓰는 일기장에다가 다 썼지만.)
에고, 평상시 나의 찌질함이 의도된, 그리고 내가 은근히 즐기는 찌질함이라면 오늘 나의 상태는 진짜 볍신같다. 바보병신멍청이똥개쪼다새끼. 딱 이 기분이랄까.
막 욕이 나온다. 나한테. 나 자신을 사랑해야 되는데. 쩝.
에라, 모르겠다. 공부나 하러 가자. 머리는 아프지만, 수학문제를 풀면 인생살이와는 달리 답이 딱 나오거든. 편하고 좋지.